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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사형받아야 마땅, 솜방망이 처벌 관행 고쳐야”
“저는 피해자의 영혼을 파괴한 디지털 성범죄자입니다.” 대학생 김재수(25·가명)씨는 지난 28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자기를 소개했다. 김씨는 최근 불거진 텔레그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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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n번방의 악마들' 어떻게 탄생했나···그들에겐 '믿음' 있었다
'박사방' 운영자 조주빈(25). 강정현 기자 조주빈(25)을 포함한 n번방 운영자들의 범죄 수법과 성 착취 동영상을 돈 내고 시청한 회원들의 실태가 알려지면서 여론의 분노가 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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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 사형이 마땅합니다"···'n번방' 내부고발 대학생의 고백
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민중당원들이 사이버 성 착취 규탄 집회를 열었다. [연합뉴스] “저는 피해자의 영혼을 파괴한 디지털 성범죄자입니다.” 대학생 김재수(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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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중국판 'n번방' 터졌다…"IP주소 서버, 서울에 있다"
중국판 ‘n번방’ 사건이 터졌다. 가장 큰 사이트엔 회원이 무려 800만 명이 넘고 서버의 일부가 한국에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나왔다. 만리방화벽(GFW)을 쌓고 철통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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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PO 브리핑]보호종료청년 자립 지원사업, 정당선택도우미 사이트 운영 外
━ 초록우산어린이재단, 아동성착취 범죄 근절 성명서 발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3일 아동을 성적 착취 및 학대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국가의 책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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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 n번방 무더기 쏟아졌다···성착취 가담·매수자 줄줄이 적발
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찍게 하고 이를 텔레그램에서 유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조주빈(25)이 압송되고 있다. 연합뉴스 온 국민을 경악시킨 ‘n번방 사건’을 계기로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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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진보 진영 승리 시 대한민국 변화상
북한 개별 관광, 남북관계 급진전이 주한미군 감축 부를 수도 노조 등 정권 창출 세력의 이권 배분 우선시… 정치적 무책임 확산 가능성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, 이낙연 전 국무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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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커] 청담동 이희진을 작게 만드는 거래소가 있다?
[출처: 셔터스톡] [파커’s Crypto Story] ‘청담동 주식 부자’라고 불렸던 이희진이라는 인물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. 주식 고수로 이름을 날리더니 어느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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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네이버·카카오, 甲의 확장 막 오르다
정부 이중잣대 속 유통·모빌리티 넘어 금융까지… 독점 깰 혁신 생태계 조성 필요 경기도 성남시의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 / 사진 : 네이버 2017년 미국에서 ‘아마존드(A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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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귀재의 두뇌 휴식법
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 김동조 지음 아웃사이트 저자는 약 20년 경력의 트레이더, 즉 주식이나 채권·파생상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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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 "애인대행" 광고 정체는 성매매···시민 신고로 딱 걸렸다
[중앙포토] 지난해 적발된 인터넷 성매매 광고가 7만6600건에 달했다. 서울시는 16일 인터넷 시민 감시단을 통해 지난해 인터넷과 SNS(소셜 네트워크 서비스), 스마트폰 애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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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성희롱 판례 전문 교수 "남성은 가해자로 태어나지 않아"
캐서린 매키넌 미시간대 종신 교수. [김나영 미국 변호사 제공] "제가 아는 한 미국에 이런 사이트는 없어요." 캐서린 매키넌 미시간대 로스쿨 종신교수는 7일 기자간담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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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反성매매' 단체의 배신…'밤의 전쟁'서 성매매 한배 탔다
2017년 1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한 남성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원들에게 체포됐다. 그가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의 최고급 오피스텔 주차장에선 영국산 롤스로이스 고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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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배 여부도 알아봐줬다···'밤의 전쟁' 뒤봐준 경찰 징역 6년
[뉴스1] 국내 최대 규모의 성매매 알선 사이트 ‘밤의 전쟁’ 운영자의 범죄 행위를 묵인해주고 수천만원을 받은 경찰관이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. 수원지법 형사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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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 이주여성 입국ㆍ체류 연장 ‘일단 허가하고 사후 조사’한다
(서울=뉴스1) 안은나 기자 =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2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 내실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. 정부는 결혼이주여성이 모국어(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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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음란물 다크웹 운영자가 낸 500장의 반성문…5만원 대필도 성행
아동음란물 다크웹 운영자 손모(23)씨는 재판 중 반성문 500여장을 피해자들이 아닌 재판부에 보냈다. '진지한 반성'이 감경 기준이기 때문이다. [중앙포토] 아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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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양 포커스] 해외 부동산에 강남 큰손들 ‘우르르’…뉴욕 콘도미니엄 ‘불티’
세계 금융의 중심 맨해튼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브루클린 하이츠에 고급 콘도미니엄인 ‘원클린턴’이 분양 중이다. 영주권 취득 기회뿐 아니라 임대수익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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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톡 확인 통과해야 오피스텔로 이동…성매매 일당 수법 보니
성매매 장소로 사용된 오피스텔 내부. [사진 인천지방경찰청] 번화한 도심 오피스텔에서 태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적발됐다. 인천지방경찰청 생활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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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음란물 다크넷 비밀사이트 이용자 337명 적발 223명은 한국인
한국인 손 모씨가 운영한 불법 폐쇄형 다크넷 아동음란물 유통 사이트 ‘웰컴 투 비디오’ 가 폐쇄됐음을 안내하는 화면. [사진 JTBC] 한국과 미국·영국 수사 당국이 16일(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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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동 포르노 비밀사이트 337명 적발, 223명이 한국인
━ 미국은 1번 다운에 징역 5년, 한국은 25만건 유통에 18개월 제시 리우 미 워싱턴DC 연방검사가 16일 세계 최대 아동 포르노를 유통시킨 불법 폐쇄 사이트 다크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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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최대 성매매 사이트 '밤의 전쟁', 경찰이 그 뒤 봐줬다
현직 경찰관이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 '밤의 전쟁' 운영자에게 뒷돈을 받아 구속됐다.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뇌물수수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서울의 한 경찰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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텀블러→서류철→수첩→빈손···출근길 보면 조국 속내 보인다
이른바 ‘조국 국면’이 짧게는 추석 민심, 길게는 내년 총선의 향배까지도 가를지 모른다. 27일 서울ㆍ부산ㆍ고려대, 금융감독원 등 20여곳에 대해 동시다발로 단행한 윤석열 검찰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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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 성매매 시킨 뒤 자녀들에게 보여준 40대 아빠의 변명
아내를 때리고 협박해 성매매를 시키고, 성매매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강요해 촬영한 영상물을 초등학생 딸들에게 보여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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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회원 수만 70만명'…국내 최대 성매매알선 사이트 '밤의 전쟁' 운영자 적발
국내 최대 성매매알선 사이트 '밤의 전쟁'의 공동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. 이 사이트는 유흥업소 업주를 협박해 이권을 챙긴 '여성청소년성매매근절단(이하 여청단)'과도 연관이 있